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대출 상환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은행권에서는 4월 중 ‘맞춤형 채무조정(119Plus)’과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의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전상담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의 세부 지원사항, 그리고 사전상담 신청 방법까지 정리해드립니다.
특히 맞춤형 채무조정이 필요한 분들은 이번 정보를 꼭 참고해 주세요.
■ 맞춤형 채무조정(119Plus) – 4월 중 시행 예정
맞춤형 채무조정은 대출을 연체하지 않았지만, 향후 상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차주를 위한 제도입니다.
기존의 ‘개인사업자대출 119’에서 더욱 확대된 형태로, 개인사업자뿐 아니라 법인 소상공인도 포함됩니다.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대 10년간 장기 분할상환 가능
- 금리 감면 제공
- 연체 이전에 선제적으로 채무 조정 가능
즉, 지금은 연체가 없더라도 미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 맞춤형 채무조정을 통해 미리 대비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요즘, 맞춤형 채무조정은 자금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중요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라면 맞춤형 채무조정을 통해 금융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 – 4월 중 시행 예정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은 폐업으로 인해 대출 상환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을 위한 제도입니다.
이번 개편으로 폐업 예정자뿐만 아니라 이미 폐업한 분들까지 폭넓게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대 30년 장기 분할상환 가능
- 2년 거치기간 포함
- 3% 수준의 저금리 대환대출 제공
이를 통해 기존 대출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상환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미 폐업한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사전상담이란?
맞춤형 채무조정 및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 시행 전,
사전상담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준비사항을 미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상담에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안내됩니다.
- 지원 조건 및 주요 내용
- 신청 시 필요한 서류
- 예상 시행 일정
- 정식 신청 예약
다만, 사전상담만으로 지원이 확정되지는 않으며,
정식 신청을 위해서는 반드시 은행 영업점 방문이 필요합니다.
맞춤형 채무조정의 경우, 신청 절차나 대상 기준이 중요하므로 사전에 자세히 상담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사전상담 받는 방법
- 거래 중인 은행의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여 상담
- 인터넷전문은행(영업점이 없는 경우)은 고객센터를 통한 전화상담 가능
맞춤형 채무조정을 검토 중이신 분은
되도록 빨리 은행에 문의하셔서 사전상담 일정을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무리하며
최근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제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맞춤형 채무조정은 사전 연체 없이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안정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맞춤형 채무조정은
- 연체 전 상환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위한 제도이며,
- 맞춤형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 상환 및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 맞춤형 채무조정을 받기 위해선 사전상담과 정식 신청 절차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